자기계발 시작은 나를 아는 것부터

1. 자기 계발의 필요

 

인생의 목적

우리는 왜 태어났는지 알지 못한 채 세상에 태어났다. 처음부터 인생의 목적을 알 수는 없다.
하지만 인간은 결국 행복을 위해 살아가게 된다.
사람들은 각자 다른 환경에서 태어나고, 본인의 의지와 선택에 따라 아주 다른 삶을 살게 된다.
 
우리가 만일 500년전, 1000년 전에 태어났다면  자신이 어떤 선택과 노력을 하든 삶이 달라질 가능성은 거의 없었다. 계급사회에서는 아무리 뛰어나도 신분이 변하기 어렵다.
하지만 우리는 21세기에 태어났고, 내가 꿈꾸고 행동하면 얼마든지 달라진 미래를 살아갈 수 있다.
 
노력으로 미래가 달라지긴 어렵다고 생각하고  포기하기엔 너무 좋은 세상에 인간으로 태어났다.

이 좋은 세상에서 우리는 자기 자신을 가장 소중하고 행복한 사람으로 만들기 위한 노력을 해야 한다.
 
그렇지 않다면 내가 죽는 날 이 좋은 세상에 태어난 게 너무 아깝지 않은가?
 
 

인생의 목표

인생의 목표란 목적으로 나아가기 위한 계획이다.
목적이 왜 (WHY)라면 목표는 어떻게 (HOW)이다.
목표가 도달하자고 하는 지점이라면, 목적은 나아갈 방향이다.
목표가 현실적이라면, 목적은 다소 이상적일 수 있다.
 
 
사람의 성향에 따라 목표를 잘 세우는 사람이 있고, 잘 못 세우는 사람이 있다.
난 후자에 속한다. 난 어릴 때부터 목적도 목표도 없었다.
태어난 이상 하루를 살아가는 것.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었다.
 
하지만 어느 순간 시간이 아까워지는 순간이 온다. 
그러면서 인생의 목표를 세우고 싶었지만 잘 이루어지지 않았다.
그 이유를 나에 대해 알면서 알게 되었다.
 
나는 왜 목표가 없었을까
나는 왜 목표를 잘 세우지 못할까.
 
결국 인생의 목적을 위한 목표를 세우고 나아가기 위해선 나를 아는 게 첫 번째이다.
 
 
 

 
 

2. 자기 계발의 첫 번째는 지피지기

 

나를 아는 것부터가 시작이다.

우리는 생각보다 자기 자신은 잘 모른다.
타인을 보고 판단하는 것은 쉽게 하지만, 자기 자신은 스스로 보기가 어렵다.
자신을 잘 안다고 착각할 수도 있다.
하지만 자기 자신은 스스로를 미화시키고 착각한다.
 
타인을 이해하고 알려고 애쓰지 마라.
어차피 인생에서 중요한 사람은 몇 안되고, 이해할 필요가 있는 사람도 몇만 된다.
우선 자신부터 알아야 한다. MBTI를 아는 것도 꽤 도움이 된다. 맹신할 필요는 없지만 인간의 성향이 행동과 생각에 꽤 많이 반영된다. ( 성향분석은 꽤 과학적인 근거를 가지고 있다. 혈액형과는 비교할 수 없다)
 
 

자기 자신을 아는 능력

1.MBTI

MBTI를 너무 믿는 사회 분위기 속에서 이제 거부감이 있는 사람들도 많아졌다. 하지만 심리학을 바탕으로 성격성향지표를 분석한 것은 꽤 과학적이고, 자신을 아는데 많은 도움이 된다.
 
처음 이것을 공부한 건 나를 알기 위해서가 아니라, 아들을 알기 위해서였다.

나 아닌 다른 사람을 이해하려고 이토록 노력해 본 일이 없다. 
하지만 인간의 성향을 공부하면서 나를 더 알게되고,타인과의 갈등이 왜 생겼는 지도 이해되기 시작했다.
 
이 연구는 2차 세계대전 이후에 진행되었다. 결국 인간의 성격 성향 차이가 갈등을 만들고, 그 갈등이 커지면 전쟁이 된다.
 
MBTI는 자신의 약점과 강점을 알고 더 나아가기 위함임을 잊지 말자.
 
 

2. 내적 글쓰기의 힘

 
나는 최근 1~2년 동안 글을 많이 썼다. 글쓰기는 과거의 나를 돌아보면서 내가 그 당시에 왜 그런 생각을 했고, 그런 선택을 했는지 나 자신을 이해할 수 있는 시간이 되었다.
 

나를 3인칭 시점에서 관찰할 수 있게 된다.

이것이 내적 글쓰기의 가장 큰 장점이다.
 
10년도 더 전에 내가 쓴 글을 보면서 그때 내가 왜 그런 생각을 했는지 이해할 수 있었다.
그때의 나에게 잘했다고 안아주고 싶어 진다.
그 시절 내가 나를 너무 사랑했다는것을 느낄 수 있었다.
지금 쓴 이글도 10년 뒤의 내가 본다면 잘해왔다고 안아주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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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모두 세상에 단 하나뿐이다.

그러니 어찌 소중하지 않을 수 있겠는가?
어찌 사랑하지 않을 수 있겠는가?
사랑하는 자신에게 세상에서 좋은 것만 주기 위해 노력할 의무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