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계발 1단계_지피지기 (자신의 강점)

[자신만의 스킬, 경험, 지식, 능력 등의 강점알기]

1.  큰일이 났을 때 오히러 침착하고 내가 할일을 한다
2. 50만원을 들고 상경해서 십년넘게 살았을 만큼 독립심이강하다
3. 타인의 말에 신경쓰지 않는다.
4. 무엇이든 예쁘게 만드는것을 좋아하고, 내 만족을 위해 노력한다.
5. 변화를 즐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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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간 순간의 선택들이 왜 그러했었는지 나의 성향을 공부하면서 이해가 좀 되었다.

나는 ISTP-t 성향에 가깝다. 0.1%밖에 없다는 여자ISTP. 

 

MBTI를 맹신하고 싶진 않지만 지난날의 나의 결정과 행동들이 왜 그러했었는지 성격유형을 공부하고 그런 선택을 할수밖에 없는 성격이라는 확신을 가지게 되었다.

타인과의 관계에서 힘들거나 이해가 안된다면 자신부터 파악해보자.

MBTI검사문제들은 답을 채택할 때 본인을 속이기가 쉽다. 그래서 문항으로 나오는 검사보다는 본인의 성향을 파악해서 I,E/ S,N /F,T /P,J로 조합해보는것이 더 정확하다.

 

 

ISTP _ 장인유형
나는 다른 삶을 살고 싶었다. 매일 똑같은 곳에서 똑같은 사람을 만나고 똑같은 일을하고 싶지는 않았다. 나에게는 흥미로운 도전이 필요했다. 
-해리슨 포드-

 

이성과 호기심으로 세상을 바라보는 태도.

손으로 직접 탐구하고, 타고난 손기술.

개방적이나 자신의 원칙이나 자유를 침해하는것을 원치않음.            

 

 

1. 나는 정말 큰일이 났을때 오히려 침착하다.

아들이 3살쯤, 동생 예물반지를 보러간곳에서 아이가 다쳤다.
모서리에 조금 박은게 아니라 칼로 베인듯 오센치가량 깊게 베인듯하게 ..
피가 이마를 타고 얼굴로 흘러내렸다.

거기있는 직원들이 20대 여직원들이 보고 소리지르기 시작했다.

순간 나는 아이가 놀랄것같아 최대한 조용히 가서 아무일 없다는듯이
아이를 안고아이눈에 빨간피가 보이지않게 이마를 감싸고 구급차를 불렀다.
이렇게 글을 쓰고 있으니 다시 그때의 감정이 올라와 눈물이나지만
그때의 난 소리도 지르지않았고눈물 한방울도 흘리지 않았다.
이제는 그 상처를 보며 우리아들에게 해리포터라고 예쁘다고해준다.
 
 

 

2. 독립심과 생존력 최강

난 50만원을 들고 상경해서 10년을 서울에서 살았다.
5만원이라도 아끼려고 창문이 없었던 월20만원짜리 고시원을 지나 보증금 500에 월세30만원이었던 반지하.
알바를 그만두면 다음달 월세를 걱정해야하는 상황들

그 와중에 온갖 알바도 하고, 프리랜서도 하면서 돈이 많이 든다는 미대 편입했다.
이 시절 힘들다는 생각도 한적이 없다. 열심히 살던 날의 한부분이었다.

지금 다시 생각해보면 그 당시 힘들다고 생각할 시간이나 여유조차 나에게 없었다.

오로지 앞으로 가는거외엔 아무생각도 할수없었던 시절이었다.

 

 

 

3. 타인의 격려나 위로를 원하지 않는다.

 

집안의 누구도 나에게 격려나 위로나 칭찬을 해주는 사람이 없었다.

보통 이런집에 자라면 부모의 사랑이 없었다, 돈이 없어서 공부를 못했다 이런 핑계를 대겠지만

내가 아무리 표현을 안해도 감각이 초감각이다.

무뚝뚝한 부모님의 최선이었다는것을 어렴풋이 알았었던것같다.

게다가 난 누구의 위로나 격려가 오히려 부담스러운 성격이라 .

 

자신을 위로할 수있는건 자신뿐. 
  
 
 4. 무엇이든 예쁘게 만드는것을 좋아하고, 내 만족을 위해 노력한다.

 

지금 내가 하는일도 어떻게 하며 더 아름답게 보일까
아름다움으로 행복을 줄 수 있을까를 고민하면서 탄생했다.
집에있는 가구도 어떻게 하면 더 유용하게 배치하지?라는 
생각이 드는 순간 옮긴다. 어떻게 보면 변화를 좋아하는건 장점이 될수있지만,

오래 꾸준히 하는건 어렵다는 단점이 있다.

 

이렇게 쓰고보니 장점이 단점이고 단점이 장점이 될 수 있다.

사람마다 각자의 장점이 있다.

그것을 찾아보고 알아보고 자기를 계발하는것.

그래서 자신을 아는것은 아주 중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