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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정보

강아지배변훈련_ 패드끝에 싼다면 꼭 이걸 설치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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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를 키우면서 실패하지 않는 강아지 배변 훈련 방법을 알려드려요!
특히 이제 배변패드 위에 소변을 보긴 하는데
자꾸 배변패드 끝에서 볼일을 볼 때!!! 마룻바닥과 패드사이에 소변이 스며들어 곤란하셨다면
해결방법을 알려드립니다!

 

 

 

우리 봉봉이와 함께한 지도 어느덧 2년이 훌쩍 지나 3년이 가까워집니다.

아무리 사랑스러운 강아지라도 대소변을 가리지 않는다면 함께 사는 시간은 정말 괴로워집니다.

청소를 해도 냄새는 어떻게 관리하기가 어렵기 때문입니다.

 

처음부터 쉽게 대소변을 가리는 배변훈련 방법을 알려드립니다!

 

 

 

[강아지 배변훈련 3단계]

 

▣ 1단계 : 초기( ~6개월경)

패드를 아이가 여러 곳에 두세요!  특히 소변이나 대변을 본자리에 꼭 두세요!

 

 

여기서 인식시키는 것은

*배변패드에 볼일을 본다는 것! 장소가 어디든 말입니다.

그리고 칭찬과 보상 잊지 말아 주세요!

처음 1살 되기 전까지 거의 모든 방에 패드가 있었습니다.

방 안에서도 자주 볼일을 보는 위치에 패드를 서너 장 깔아 둡니다.

처음부터 여러 장 깔아주세요. 한 장에 제대로 조준해서 보는 건 정말 어려운 일입니다.

거실에도, 큰방에도, 작은방 1, 작은방 2 들어가는 모든 곳에 배변패드를 깔아 둡니다.

 

 

 

 

 

 

 

 

 

 

▣ 2단계 :적응기 ( 6개월~ 1살경 )

자주 볼 일을 보는 곳을 두고 나머지는 하나둘씩 치웁니다.

 

 

패드위에를 볼일 보는 장소로 인식하는것같다면 가장 자주 사용하는 곳을 두고 하나씩 치워줍니다.

그렇게 나중엔 거실에만 화장실을 두었어요.

안방에 패드를 두게 되면 잘 때 냄새가 나거든요.

*전 배변패드를 여러 장 적어도 4장 붙인 크기기로 여러 장 깔아줬습니다.

거의 작은 책상 만한 크기입니다.

 

미끄럼방지가 있는 패드와 일반저렴이 패드를 같이 사용해요!

맨 아래는 미끄럼방지가 되는 배변패드를 쓰고 위에는 가장 저렴한 패드를 여러장 깔아줬습니다.

저렴이 배변패드를 사서 한번 싸도 자주 갈아주는 편이에요! 저렇게 조금만 사용한 부분은 가위로 잘라서두기도하구요.

 

강아지배변패드

 

거실에 아이 화장실이 너무 크게 있으니 손님이 집에 오는 경우도 있는데 이럴 때 좀 민망했습니다.

화장실을 거실과 가장 먼 끝방으로 옮기고, 거의 식탁만 한 크기로 패드를 여러 겹 겹쳐 화장실을  만들어줬습니다.

이미 이때는 패드에 가서 볼일을 본다는 것을 인지하고 있어서

다른 방으로 패드를 옮기고 간식 몇 번 주면 그 방에 가서 실례를 하고 오는 신기한 장면을 보실 수 있습니다!

 

 

 

 

▣ 3단계 :완료기 ( 1살 이후~ )

패드 끝에 싼다면 배변패드 주변에 울타리를 설치해 주세요!

 

이 때는 배변패드도 찾아가고 패드 위에서 볼일을 보는데,

꼭 앞 발만 패드에 올리고 볼일을 볼 때가 많았어요.

그럼 뒤는...

배편 패드밑으로 소변이 다 새어 들어가는 대참사가!!!

마룻바닥에 스며드는 오줌 냄새란 ㅜㅜ

 

 

이때 절대로! 혼대면 안됩니다!

강아지 입장에서는 화장실에 제대로 가서 볼일을 본 것이기 때문입니다!

 

 

 

 

배변패드 배변울타리

 

여기서 꿀팁! 울타리를 설치했습니다.

여기서 울타리란 강아지 어릴 때 치던 플라스틱으로 된 거 말고,

낮고 반투명이며 지지대가 흔들리지 않는 것으로 준비해야 합니다.

강아지 어릴 때 쓰던 울타리처럼 생긴 것은 흔들흔들 불안정해서

아이가 볼일 볼 때 불안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한 가지 꿀팁을 더 드리자면,

아이가 이 화장실이 익숙해지더니  화장실 앞쪽 패드 끝에 볼일을 보기 시작했습니다.

그래서 입구에도 배변패드박스를 두어서

아이가 꼭 화장실 안에 들어가서 볼일을 볼 수 있게 했습니다!

사진을 보시면 처음엔 울타리만 있는데 옆에 사진은 입구에도 물건을 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여기까지 성공한다면 강아지 키울 때 강아지 배변훈련문제로 더 이상 힘들일은 없을 것 같아요!! 배변 문제만 해결돼도 정말 삶의 질이 달라지는 경험을 하실 수 있습니다! 회사 갔다 오면 매일 배변패드 밑으로 스며든 강아지 오줌 닦고 말리고 하느라 정말 너무너무 피곤했습니다. 이제 그런 걱정 없이 아이랑 행복하게 지내는데 꼭 도움 되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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